벤야민 아드리온(Benjamin Adrion) - FC 상파울리 선수가 쿠바의 깨끗한 식수를 위해 축구를 포기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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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축구 코치 아들로 태어난 벤야민 아드리온은 일찌감치 전문 축구 선수 경력을 쌓기 시작해, 함부르크 FC 상파울리 팀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FC 상파울리는 열렬한 축구 팬과 공익 활동으로 유명하죠. 쿠바에서 겨울 훈련을 하던 중 벤야민은 깨끗한 식수의 필요성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독일로 돌아와 깨끗한 식수를 위한 자선 단체를 만들려고 노력한 결과, “상파울리의 물과 함께(Viva con Agua de St. Pauli)”가 FC 상파울리 지원으로 탄생합니다. 그 후 벤야민은 축구를 그만두고 이 프로젝트에 전념합니다. 어느덧 ‘Viva con Agua’는 10년도 넘게 깨끗한 물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하며, 전 세계에 우물을 짓고 있습니다. 아드리안과 함께 축구와 살사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동시에 남을 돕는 활동이라는 것이 얼마나 보람된지 들어봅니다. 팟캐스트를 반드시 구독하셔서 새 에피소드를 놓치지 마세요. 지금 듣고 계시는 장소에서 팟캐스트 리뷰도 올려주세요